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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딸이 맞았다며 학부모가 학교 찾아와 보복폭행"…고소장 접수

뉴스1

입력 2023.06.27 16:01

수정 2023.06.27 16:01

전남 여수경찰서 전경. 뉴스1 DB
전남 여수경찰서 전경. 뉴스1 DB


(여수=뉴스1) 김동수 기자 = 자신의 딸을 때렸다며 학교를 찾아와 보복폭행을 일삼은 학부모에 대한 고소장이 접수돼 경찰이 사실관계 파악에 나섰다.

27일 전남 여수경찰서에 따르면 지난 23일 피해 중학생 A군이 같은 학교 여학생 학부모 B씨에게 폭행을 당했다는 고소장이 접수됐다.


고소장에는 B씨가 수업 중에 교실에 들어와 A군에게 폭언과 폭행을 했다는 내용이 담겼다.

A군이 같은 학교 여학생을 때렸고 이후 여학생의 학부모인 B씨가 해당 학교로 찾아와 이같은 일을 벌인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은 관련자들을 소환조사하는 한편 고소장 내용을 토대로 사실 여부 등을 파악 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