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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싱가포르 1위' ADDX가 공개하는 STO의 성공 노하우

김병덕 기자

파이낸셜뉴스

입력 2023.06.28 09:06

수정 2023.07.04 14:05

7월 12일 토크노미 코리아 2023 개최
황인무 COO 다양한 사업모델 등 발표
빈센트 카더 폴리매스 대표 등도 참석
[파이낸셜뉴스] 싱가포르 1위 STO(토큰증권) 플랫폼 ADDX가 '토크노미 코리아 2023'을 찾는다.

황인무 ADDX 공동 창업자 겸 최고운영책임자(COO)는 7월 12일 한국거래소에서 열리는 국내 첫 글로벌 STO 포럼 '토크노미 코리아 2023'에 참석해 싱가포르 STO 시장과 사업모델에 대해 강연한다.

ADDX는 2017년에 설립된 싱가포르를 대표하는 STO 플랫폼으로 회사채를 토큰화하는데 성공했고 현재 현재 20여개의 증권형 토큰이 상장돼 있다. 40개국 이상의 이용자로부터 5억달러 이상을 조달했다. 2021년에서 2022년까지 1억2000만달러의 투자를 유치했으며 한국 기업도 한화자산운용과 KB증권도 참여했다.

글로벌 STO 시장의 선두주자 폴리매스도 이번 행사에 참여한다.
빈센트 카더 폴리매스 대표가 직접 참석해 북미 STO 시장의 현황과 플랫폼 경쟁력에 대해 강연할 예정이다.

빈센트 카더 폴리매스 대표, 황인무 ADDX 공동 창업자 겸 최고운영책임자(COO), 고 마수다 일본 STO협회장(왼쪽부터)
빈센트 카더 폴리매스 대표, 황인무 ADDX 공동 창업자 겸 최고운영책임자(COO), 고 마수다 일본 STO협회장(왼쪽부터)

이와함께 일본에서는 고 마수다 일본 STO협회 회장이 나선다. 일본은 2016년과 2019년 두차례의 법 개정을 통해 STO 시장의 제도적 기반을 마련했고 부동산, 회사채 등을 기반으로 한 STO 발행이 이뤄졌다.

윤석열 정부가 국정과제로 추진중인 STO는 전세계적으로도 미래의 금융시장을 이끌 상품으로 주목받고 있다. 지난 2월 금융위원회가 STO 시장의 성공적 안착을 위한 가이드라인을 발표하며 관련 업계도 발빠르게 움직이고 있다.

이번 행사에서는 이용재 미래에셋증권 디지털자산TF 선임매니저, 이정명 법무법인 광장 변호사, 최철 SK C&C 웹3 테크 그룹장 등이 나서 한국형 STO 시대의 성공적 안착을 위한 준비상황과 제안을 발표한다.
또 STO 사업을 준비 중인 에이트원, 열매컴퍼니, 페어스퀘어랩 등 시장 선점을 위한 전략을 소개할 예정이다.

한편 '토크노미 코리아 2023' 티켓은 이벤터스 홈페이지를 통해 구매할 수 있다.
6월 30일까지 사전예약 할인을 진행한다.

'싱가포르 1위' ADDX가 공개하는 STO의 성공 노하우


cynical73@fnnews.com 김병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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