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뉴스1) 최창호 기자 = 경북 포항시가 장마철 시민들의 안전사고를 사전에 차단하기 위해 재난 대비 역량 강화 회의를 개최했다.
28일 포항시에 따르면 남구 오천읍 행정복지센터에서 29개 읍면동 재난 대비 역량 강화 회의를 갖고 긴급 상황 발생에 대비하기로 했다.
회의에서 지난 20일과 21일 실시한 극한 강우 대비 주민대피 훈련 결과를 공유하고 보완해야 될 부분 등에 대해 논의했다.
시는 이번 회의를 바탕으로 극한 강우와 같은 재난 상황에서 읍면동장과 재난 담당 직원들의 역할을 명확히 하고 매뉴얼화해 실제상황 발생시 유기적인 협조체계가 가동될 수 있도록 했다.
특히 인명피해를 막기 위해 현장 상황을 가장 잘 알고 있는 초동대처를 지휘하는 읍면동장과 직원들의 역할이 중요한 만큼 대처역량을 높이고 지역별 자율방재단과 안전단체가 신속히 현장에 투입될 수 있도록 협력체계를 강화하기로 했다.
포항시 관계자는 "집중호우와 태풍의 발생 전부터 주민대피 지도와 수방 장비를 준비하고 취약 시설에 대한 사전 조치와 점검을 병행해 시민대피 체계를 구축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그는 "기상청의 특보가 발효되면 마을 안내방송과 비상 연락망, 공동주택 관리사무소에 신속히 전파해 안전사고가 발생하지 않도록 만전을 기하겠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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