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주=뉴스1) 박재원 기자 = 충북에서는 남녀 모두 사무직 종사자가 결혼에 성공할 확률이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충청지방통계청이 28일 발표한 '충청지역의 혼인과 이혼'(2022년 기준) 보고서를 보면 충북 조혼인율(1000명당 혼인건수)은 4년 전보다 1건 준 3.9건으로 전국 평균(3.7건)보다 높았다.
연령별로는 남자는 30~34세 혼인율이 38.9건으로 가장 높고, 여자는 25~29세 44.2건으로 가장 높은 것으로 조사됐다.
직업별로는 남녀 모두 사무 종사자의 혼인 비중이 높았다. 남성 20.9%는 사무 종사자, 이어 19.5%는 전문가 및 관련 종사자다.
한국 여성과 외국인 남성 혼인 비중은 1.8%로 외국인 남편 국적은 베트남(22.8%)이 가장 많았다.
한국 남성과 외국인 여성 혼인 비중은 7.7%, 외국인 아내 국적도 베트남(35.4%)이 가장 많은 것으로 집계됐다.
충북 조이혼율(1000명당 이혼건수)은 2.1건으로 전국 평균(1.8건)을 웃도는 것으로 나타났다.
연령별로 남자 이혼율은 45~49세가 8건으로 가장 많고, 여성은 40~44세(9.6건)에 집중됐다.
이혼 비중이 가장 높은 직업은 서비스 및 판매 종사자로 조사됐다.
충북 남자의 직업별 이혼 비중은 서비스 및 판매 종사자가 20.9% 가장 높고, 여성은 25.6%에 달했다.
이번 조사에서 결혼해야 한다고 생각하는 사람의 비중은 충북은 53.2%로 집계됐다.
결혼하지 않는 이유에 대해서는 '결혼자금이 부족해서'라는 답변이 26.4% 가장 많았다.
결혼식 문화가 과도한 편이라고 생각하는 사람의 비중은 75.4%로 조사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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