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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징주] 메가스터디 형제, 세무조사 소식에 약세

이주미 기자

파이낸셜뉴스

입력 2023.06.29 10:09

수정 2023.06.29 10:10

메가스터디 본사. 연합뉴스
메가스터디 본사. 연합뉴스

[파이낸셜뉴스] 국세청이 사교육 업체들을 대상으로 세무조사를 진행했다는 소식에 메가스터디 그룹 주가가 약세다.

29일 오전 9시 55분 기준 메가스터디는 전날보다 2.90% 하락한 1만700원에 거래되고 있다. 메가스터디교육도 전 거래일 대비 5.69% 떨어진 5만3100원에 거래 중이다.

업계에 따르면 전날 국세청은 메가스터디를 비롯해 시대인재, 종로학원 등 대형 학원을 대상으로 조사원들을 보내 회계장부와 관련 자료를 확보했다. 이번 조사는 일반적인 정기 세무조사가 아닌 비정기(특별) 세무조사로 알려졌다.


앞서 대통령실은 대학수학능력시험(수능)의 ‘공교육 밖 출제 배제’ 지시를 내리면서 사교육 이권 카르텔을 지적한 바 있다.


zoom@fnnews.com 이주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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