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환경

[프로필] 임상준 환경부 차관…국정현안 이해도 높아

뉴스1

입력 2023.06.29 10:49

수정 2023.06.29 10:58

임상준 신임 환경부 차관 ⓒ News1 오대일 기자
임상준 신임 환경부 차관 ⓒ News1 오대일 기자


(서울=뉴스1) 황덕현 기후환경전문기자 = 29일 환경부 차관으로 임명된 임상준 대통령실 국정과제비서관은 국무조정실 공공갈등관리지원관을 역임했다.

1965년생인 임 차관은 1990년 고려대 행정학과에서 학사 학위를 받았고, 2001년 미국 위스콘신 메디슨대에서 행정학 석사를 받았다. 제37회 행정고시로 입직한 뒤 지난 2015년 국무조정실 영유아교육보육통합추진단 부단장, 2020년 기획총괄정책관 등을 지냈다.

임 차관은 대통령실 내에서 신망이 두텁고 소통력이 뛰어나다는 평가를 받아온 것으로 전해졌다. 주례회동에 비서관으로는 유일하게 참석해 왔고, 윤석열 대통령을 가까이서 보좌하는 등 신임이 두텁다는 평가다.



국조실에 오랜 기간 재직하며 국정 전반의 현안에 대한 이해력이 높다. 환경·국토분야 정책 이견과 갈등을 합리적으로 조정해 온 경험이 많은 게 임명 배경으로 꼽힌다.
임 차관은 지난 2019년 무허가 축사 적법화 과정을 해결해 정부에서 높은 평가를 받은 바 있다.

△1965년생(행시 37회) △천앙 중앙고 △고려대 행정학과 △미국 위스콘신 메디슨대 행정학과(석사) △국무조정실 영유아교육보육통합추진단 부단장 △기획총괄정책관 △국무조정실 공공갈등관리지원관 △대통령실 국정과제비서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