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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경민 부산 학진초 교사, 교총 전국현장교육연구대회 '대통령상'

뉴스1

입력 2023.06.29 15:03

수정 2023.06.29 15:03

(한국교원단체총연합회 제공)
(한국교원단체총연합회 제공)


(서울=뉴스1) 서한샘 기자 = 한국교원단체총연합회(교총)는 김경민 부산 학진초 교사가 제67회 전국현장교육연구대회에서 최고상인 대통령상을 수상했다고 29일 밝혔다.

이 대회는 현장 교사들이 학생 교육활동 개선을 위해 실천·연구한 우수사례를 공유하고 토론하는 대회로 교총과 교육부가 공동 주최한다. 올해는 '새로운 변화, 미래교육의 중심, 학생이 희망입니다'를 주제로 열렸다.

대회에서는 시도별 대회와 최종 본심사(발표심사)를 거쳐 1등급 29편, 2등급 58편, 3등급 87편이 입상했다.

이 가운데 최고상인 대통령상을 수상한 김경민 교사는 '체인지메이커 MODE-On 프로그램을 통한 국어과 교과역량 기르기'(국어분과) 연구를 선보였다.



국무총리상은 신수정 경기 가곡초 교사에게 돌아갔다.
신수정 교사는 '세·통·통 프로젝트: 자폐성 장애학생과 감각통합으로 E-知하게 의사소통하기'(특수교육분과) 연구로 수상했다.

정성국 교총 회장은 "갈수록 설자리가 좁아지는 교육현실 속에서도 오직 제자 사랑의 마음으로 실천연구에 나서준 교사들에게 감사드리고 최고상 수상을 진심으로 축하한다"며 "선생님들이 소신을 갖고 열정으로 가르칠 수 있는 교육환경을 반드시 만들겠다"고 말했다.


연구대회 입상작들은 에듀넷 티클리어와 교총 홈페이지 전자도서관에 공유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