증권 증권일반

하반기 CP 최종호가수익률 보고사, BNK 대신 미래에셋

김태일 기자

파이낸셜뉴스

입력 2023.06.29 16:24

수정 2023.06.29 16:24

채권 수익률 보고사는 상반기와 동일
올해 CP 최종호가수익률 보고회사 변경 전후 / 사진=금융투자협회 제공
올해 CP 최종호가수익률 보고회사 변경 전후 / 사진=금융투자협회 제공
[파이낸셜뉴스] 올해 하반기 기업어음(CP) 최종호가수익률 보고회사로 기존 BNK투자증권 대신 미래에셋증권이 입성했다. 채권 수익률 보고회사는 상반기와 동일하다.

29일 금융투자협회에 따르면 오는 7월 1일부터 CP 최종호가수익률 보고회사 중 BNK투자증권 자리에 미래에셋증권이 들어간다. 나머지 다올·부국·유진·하이·한양증권, 신한·하나은행은 상반기와 같다.

CP 최종호가수익률은 CP 거래 참고금리로 활용되며, 중개 업무를 수행하는 6개 증권사와 2개 은행으로부터 91일물(A1) 수익률을 보고받아 상하 극단값 1개씩을 제외한 평균값을 산출해 공시한다.

채권 최종호가수익률 보고사는 변동이 없었다.
KB·NH·SK·메리츠·미래에셋·부국·신한·하이·한국·한양 등 10개사 그대로 간다.
해당 지표는 3년물 국고채 등 시장 활용도가 높은 16종류 채권에 대해 10개 보고회사가 제출한 수익률 중 상한 극단값 각 2개를 빼고 평균값을 계산해 공시한다.

금투협은 매 6개월 마다 채권, CP 거래실적을 감안해 가격발견 능력이 우수한 증권사 등을 보고회사로 선정하고 있다.
중요지표로 지정된 양도성예금증서(CD) 수익률은 보고회사 수익률 제출기간이 6개월에서 1년으로 바뀌면서 이번 선정 대상에선 제외됐다.

taeil0808@fnnews.com 김태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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