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T크리에이터 'Vetrox360' 시연영상 제작
삼성전자, 올여름 출시 앞두고 시선 집중
삼성전자, 올여름 출시 앞두고 시선 집중
[파이낸셜뉴스] 삼성전자의 '갤럭시Z플립5'이 올여름 출시를 앞두고 있는 가운데, 넓어진 외부 디스플레이의 작동 예상 영상이 공개돼 화제다.
외부 디스플레이 전작보다 훨씬 넓어질 듯
28일(현지시간) IT 크리에이터 'Vetrox360'은 세간에 알려진 '갤럭시Z플립5'의 정보를 토대로 직접 외부 디스플레이 시연 영상을 제작했다.
업계 등에 따르면 '갤럭시Z 플립5'는 7월 말 공개돼 8월 출시될 것으로 예상된다.
이번 모델은 외부 디스플레이가 전작보다 훨씬 넓어질 것으로 알려져 큰 관심을 모았다.
'잠금 해제'부터 '알람' 기능까지 시연
실제로 수많은 IT 매체들은 '갤럭시Z플립5'의 렌더링 이미지 및 케이스 사진 등을 공유해 이 사실을 알렸다.
이들은 공통적으로 '갤럭시 Z플립5'의 외부 디스플레이는 3.4인치 수준으로 확대되며, 문자 및 인터넷 사용 등이 원활하게 가능할 것이라고 설명하고 있다.
이에 맞춰 'Vetrox360' 역시 이러한 기능 등이 담긴 '갤럭시Z플립5'의 외부 디스플레이 작동 영상을 공개했다.
영상에서는 '잠금 해제'부터 '하단 바', '알람' 기능을 시연하는 장면이 담겼다.
특히 가로로 재배치된 후면 카메라 2개와 메뉴 및 홈버튼, 뒤로가기 기능이 담긴 내비게이션 바, 12개의 앱이 촘촘히 나열돼 있는 모습이 눈길을 끌었다.
'Vetrox360'은 평소 삼성전자 스마트폰 갤럭시 시리즈의 애호가로, 현재 사용 중인 갤럭시 S23의 사용 경험을 살려 이 같은 영상을 제작한 것으로 전해진다.
한편 갤럭시Z플립5의 주요 사양은 △(전면부) 120Hz 6.7인치 다이나믹 아몰레드 2X 폴더블 디스플레이 △(후면부) 60Hz 3.4인치 슈퍼 아몰레드 디스플레이 △퀄컴 스냅드래곤 8 2세대 프로세서 △25W 고속 충전 지원 3700mAh 배터리 △12MP 전면 케메라 △12MP + 12MP 듀얼 카메라 △IPX8 방수 등급 지원 등이 탑재될 것으로 알려졌다.
이중 디스플레이는 '고릴라 글래스 빅터스2', 듀얼 카메라는 '고릴라 글래스 DX'로 한층 개선됐으며, 이번 시리즈부터 도입할 물방울 힌지는 20만번의 폴딩 내구성을 제공하는 것으로 전해졌다.
접었을 때 두께는 15.1mm에 불과할 전망이다. ㎜
helpfire@fnnews.com 임우섭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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