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1) 이지현 기자 = 배우 손지창, 오연수의 집이 공개됐다.
3일 오후 방송된 SBS 예능 프로그램 '동상이몽 2 - 너는 내 운명'에서는 결혼 26년차 톱스타 부부 손지창, 오연수의 일상이 최초로 공개돼 눈길을 끌었다.
이날 오연수는 "저희는 각자 생활한다. 한 집에서도 잠만 사는 사이"라며 반전 실체를 깜짝 고백해 놀라움을 안겼다.
특히 집이 베일을 벗으며 이목을 집중시켰다.
현관부터 복도를 지나 거실까지 갤러리를 연상하게 만드는 인테리어가 놀라움을 더했다. 오연수는 "애들 키울 때는 온 집안에 장난감이 있었다. 그렇게 살다가 각자 방에 들어가서 안 나오는 시기가 오지 않냐. 그때부터 장난감을 다 버렸다"라고 털어놨다.
이를 지켜보던 MC 서장훈이 입을 열었다. 그는 "예전에 저 집 놀러갔다가 충격을 받았다"라면서 "나도 저렇게 살아야겠다 싶더라"라고 부러움을 드러냈다. 이에 스페셜 MC로 나온 윤유선이 "연수 같은 여자 만나라"라며 농을 던지자, 서장훈은 "혼자라도 저렇게 살아야겠다"라고 선을 그어 웃음을 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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