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1) 최서윤 기자 = 시장 악화와 고분양가로 두 차례 매각에 실패한 신목동파라곤 보류지가 3차 주인 찾기에 나섰다.
4일 부동산 업계에 따르면 서울 양천구 신월4구역 주택재건축정비사업조합은 전날부터 이틀간 보류지 매각을 위한 입찰을 개시, 이날 오후 5시 공개 개찰 및 낙찰자와 예비순위자 발표를 진행한다.
매물은 전용 74㎡(27평) 평형으로, 기준가격 8억8000만원에서 시작해 최고가 공개경쟁입찰 방식으로 매각한다. 개찰자는 이틀 내 계약해야 한다.
해당 보류지는 앞서 두 차례 매각 입찰을 진행했지만 유찰된 바 있다.
신목동파라곤은 2020년 8월 분양 당시 3.3㎡당 2080만원으로 분양가가 책정돼 인근보다 저렴한 시세를 자랑했다. 이번 매물과 동일한 전용 74㎡타입은 5억9930만~6억5010만원에 일반분양된 바 있다.
지하철 2·5호선 까치산역과 2호선 신정네거리역 사이에 위치, 최고 18층 5개동 총 299가구로 조성돼 올해 4월 입주했다. 인근에 위치한 호반써밋목동(2022년 3월 입주, 7개동 407가구)의 경우 25평 10억원~32평 14억원대에 호가가 형성돼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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