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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자금 의혹 한컴 회장 추가 압수수색

김만기 기자

파이낸셜뉴스

입력 2023.07.04 13:24

수정 2023.07.04 13:24

[파이낸셜뉴스] 경찰이 아로와나토큰으로 비자금 조성 의혹을 받고 있는 한글과컴퓨터 김상철 회장에 대해 추가 압수수색이 이뤄졌다.

경기남부경찰청 반부패·경제범죄수사대는 4일 오전 경기도 성남시 한컴타워 내 회장실 등에 대한 2차 압수수색에 착수했다. 이번 압수수색은 지난해 10월 20일 1차 압수수색에 이어 두 번째다.

아로와나토큰은 한컴 계열사인 블록체인 전문기업 한컴위드에서 지분을 투자한 가상화폐다. 이 가상회폐는 2021년 4월 20일 첫 상장한 지 30분만에 최초 거래가인 50원에서 5만3천800원까지 1075배 치솟아 시세 조작 의혹이 불거졌었다.
또한 김상철 회장이 아로와나토큰으로 비자금을 조성했다는 의혹도 제기됐다.


monarch@fnnews.com 김만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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