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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암 환자 치료에 써 주세요"...신동아건설, 헌혈증 기부

이종배 기자

파이낸셜뉴스

입력 2023.07.05 08:54

수정 2023.07.05 08:54

진현기 산동아건설 대표이사(오른쪽)가 지난 4일 영등포구 한국혈액암협회를 방문해 헌혈증을 전달하고 있다. 신동아건설 제공
진현기 산동아건설 대표이사(오른쪽)가 지난 4일 영등포구 한국혈액암협회를 방문해 헌혈증을 전달하고 있다. 신동아건설 제공

[파이낸셜뉴스] 신동아건설은 지난 4일 서울 영등포구에 위치한 사단법인 한국혈액암협회를 방문해 ‘사랑의 헌혈증’ 기증식을 갖고 헌혈증 50장을 전달했다고 5일 밝혔다.

진현기 대표는 "최근 혈액을 구하기 힘들어 소아암을 앓고 있는 환우들 치료에 어려움이 많다고 들었다"며 "전달된 헌혈증이 소중한 생명을 살리는 데 조금이나마 보탬이 됐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한편 신동아건설은 파밀리에 나눔운동의 일환으로 연 2회 정기적으로 ‘사랑의 헌혈’ 행사를 갖고, 자발적으로 모아진 임직원들의 헌혈증을 협회에 전달해 오고 있다.

ljb@fnnews.com 이종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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