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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징주]알톤스포츠, '美최초 Treg 세포치료제 임상' 투자사 나스닥 '보닥스 바이오' 피인수 소식에↑

최두선 기자

파이낸셜뉴스

입력 2023.07.05 13:25

수정 2023.07.05 13:25

알톤스포츠 CI
알톤스포츠 CI


[파이낸셜뉴스] 알톤스포츠가 투자한 테라이뮨(TeraImmune)이 미국 나스닥 상장사 보닥스 바이오(Baudax Bio)에 피인수되면서 기대감이 몰리고 있다.

5일 오후 1시 25분 현재 알톤스포츠는 전 거래일 대비 4.59% 오른 3985원에 거래되고 있다.

이날 한 매채에 따르면 알톤스포츠가 투자한 미국 바이오벤처기업 테라이뮨이 나스닥 상장사 보닥스 바이오에 인수됐다.

보닥스 바이오는 테라이뮨의 모든 발행 지분을 1대1 주식 맞교환 거래로 인수했다. 양사는 새로운 면역 세포치료제 개발에 나설 계획이다.

알톤스포츠는 지난 2020년 사업 다각화 차원에서 테라이뮨에 전략적 지분 투자를 단행한 바 있다.
최근 분기보고서 기준 알톤스포츠가 보유한 테라이뮨 지분은 2.62%다.

한편 테라이뮨은 지난해 6월 미국 식품의약국(FDA)으로부터 ‘TI-168’이 혈우병 A 환자를 대상으로 하는 임상 1/2a상 임상시험계획(IND)을 승인 받은 바 있다.
이번 임상 승인으로 테라이뮨은 미국에서 최초로 'Treg' 세포치료제 임상을 시행하는 기업이 됐다.

dschoi@fnnews.com 최두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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