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뉴스1) 한귀섭 기자 = 강원 영월군의 대표적인 축제인 제26회 동강뗏목축제가 오는 28일부터 30일까지 열린다.
강원 영월문화관광재단은 ‘시원하게 넘는다, 동강의 여름’을 주제로 동강뗏목축제를 개최한다고 5일 밝혔다.
이번 축제에 맞춰 동강둔치 일원은 24일부터 30일까지 물놀이장으로 변신한다. 또 동강대교 아래 달빛광장에서는 진행되는 ‘동강물총대첩’에서는 축제 기간 중 매일 오후 3시 남녀노소 즐길 수 있는 살포기 및 물놀이 설비와 신나는 DJ음악을 선보인다. 물총을 가져오지 못한 관람객은 입장 시 대여료를 내고 물총을 사용할 수 있다.
영월장터 초입에는 뗏목을 타고 오가던 사람들의 옛 주막 문화를 체험하고 즐길 수 있는 ‘객주체험’이 진행된다. 잔디광장에서는 오후 10시부터 영월 공동체 라디오와 연계한 ‘영월의 별이 빛나는 밤’을 들을 수 있다.
이외에도 동강뗏목축제장 내에 설치된 다양한 포토존, 아름다운 아트쉐이드가 설치된 잔디 위 그늘막, 샤워터널 등 다채로운 볼거리가 준비됐다. 특히 29일 오후 4시에는 어린이들이 좋아하는 펭수도 만나 볼 수 있다.
한편 이번 축제의 다양한 정보와 프로그램 및 예약 등은 동강뗏목축제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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