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시스] 신재우 기자 = 운동 유튜버 이준명이 자신만의 운동법을 정리한 '이준명의 맨몸운동 BASIC'(비타북스)을 펴냈다.
18만명의 구독자를 보유한 이준명은 고가의 장비나 헬스장이 아닌 맨몸운동만으로도 신체 단련이 가능하다고 알려준다. 책에는 오직 맨몸으로 하루 30분~1시간이면 전신을 강화할 수 있는 운동법이 담겼다.
자신에게 부족한 신체 부위를 집중해서 훈련할 수 있는 부위별 운동법도 소개한다. 어깨, 팔, 가슴, 등, 복부, 하체 중 원하는 부위를 골라 즉시 맨몸 운동을 할 수 있다.
맨몸운동을 처음 시작하는 초급자부터 상급자를 위한 단계별 맞춤 운동이 수록돼 있다. 특히 마지막에 실린 '맨몸운동 심화 과정’에는 머슬업과 핸드스탠드, 플란체를 완성하는 프로세스가 담겨 있다.
그 중 플란체는 대표적인 상급자 운동이자 '맨몸운동의 꽃'이라 불린다. 엎드린 자세에서 손을 골반 정도의 위치에 둔 후 하체를 띄워 일직선으로 곧게 펴 유지하는 동작으로 저자는 자신의 시행착오를 바탕으로 독자들이 효율적으로 플란체까지 나아갈 수 있는 길을 제시한다.
저자는 "시행착오를 겪으며 돌고 돌아 온 길을 독자들은 좀 더 쉽고 효율적으로 걸어가길 바라는 마음으로 자세하고 꼼꼼하게 설명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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