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콘진원, 올해의 우리동네 캐릭터 대상은 누구?

신진아 기자

파이낸셜뉴스

입력 2023.07.11 08:46

수정 2023.07.11 09:36

콘진원, 제6회 우리동네 캐릭터 대상 참가작 모집
지난해 열린 제5회 우리동네 캐릭터 대상 시상식 / 한국콘텐츠진흥원 제공
지난해 열린 제5회 우리동네 캐릭터 대상 시상식 / 한국콘텐츠진흥원 제공

[파이낸셜뉴스] 한국콘텐츠진흥원이 ‘우리동네 캐릭터 대상’ 참가작을 오는 8월 3일까지 모집한다고 11일 밝혔다.

올해로 6회째를 맞이한 ‘우리동네 캐릭터 대상’은 지자체 및 공공기관에서 정책이나 지역, 축제 등을 홍보하기 위해 만든 캐릭터가 국민에게 더욱 친근하게 다가갈 수 있도록 독려하는 지역·공공 캐릭터 활성화 지원 사업이다. 신청작을 대상으로 대국민 평가와 전문가 심사를 거쳐 우수 캐릭터를 선발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대상은 상금 1000만 원.. 축제 참가 및 후속 지원까지

본선 진출작은 전문가 심사를 통해 30개 내외로 결정되며, 최종 수상작은 대국민 투표까지 더해져 총 10개 작품이 선정된다.

본상은 △대상(1개) △최우수상(1개) △우수상(2개) △장려상(3개) 총 7개 작품을, 특별상은 △굿디자인상(전문가 심사 디자인 완성도 점수 1위) △라이징상(2021년 이후 제작된 캐릭터 중 총점 1위) △핫스타상(본선 대국민 투표 1위) 등 총 3개 작품을 시상할 계획이다.

수상 특전으로는 △대상 상금 1000만 원 수여와 함께 수상작 모두에게 수상소감 영상 제작을 비롯한 온라인 홍보 지원, 수상기관 간담회 등 후속 지원 프로그램이 제공된다.


본선 진출작에게도 ‘제6회 우리동네 캐릭터 축제’ 참가 기회가 주어진다.
축제는 10월 14~15일 양일간 서울 용산구 용산어린이정원에서 개최되며, 국민 누구나 참여할 수 있는 다양한 이벤트와 프로그램이 마련될 예정이다.

한편, 우리동네 캐릭터 대상을 통해 △2020년 전라남도 보성군의 'BS삼총사'와 아시아문화원의 '시아와 친구들' △2021년 용인시청의 '조아용'과 대한적십자사 혈액관리본부의 '나눔이' △2022년 진주시청의 '하모'가 대상의 영예를 안으며 지역·공공 캐릭터의 대표 우수사례로 인정받은 바 있다.


이밖에도 콘진원은 오는 13일부터 4일간 진행되는 ‘캐릭터 라이선싱 페어 2023’에서 우리동네 캐릭터 홍보존을 운영하며 지역·공공 캐릭터의 우수성을 알릴 예정이다.

jashin@fnnews.com 신진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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