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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름 제철과일도 편의점에서"…이마트24, '자두' 할인 판매

뉴스1

입력 2023.07.11 08:28

수정 2023.07.11 08:28

이마트24 매장에서 고객이 자두를 구입하고 있다.(이마트24 제공)
이마트24 매장에서 고객이 자두를 구입하고 있다.(이마트24 제공)


(서울=뉴스1) 한지명 기자 = 이마트24는 여름 대표 과일 자두를 선보이고 할인판매 한다고 11일 밝혔다. 자두 산지로 유명한 경상북도 의성과 김천에서 수확했다.

7월 말일까지 자두 1+1 덤 증정 행사도 진행한다. 여기에 비씨카드로 결제 시 1500원 추가 할인까지 받을 수 있다.

이마트24는 지난달 통수박, 반통수박, 수박도시락 등 여름 제철 과일로 수박 5종을 선보여 판매하고 있다.

또 1년 중 1~2주 짧은 기간 동안만 맛볼 수 있는 희귀 복숭아를 도입해 판매했다.

이처럼 편의점이 제철 과일 상품군을 확대하는 이유는 편의점에서 과일, 채소 등을 구입하며 장을 보는 고객들이 증가하기 때문이다.

편의점 장보기 수요에 맞춰 사과·바나나 등 상시 판매 과일과 더불어 수박, 참외, 복숭아 등 제철과일을 도입하고 할인 혜택을 늘렸다.


과일 매출은 매년 높은 신장세를 나타내고 있다.

이마트24가 연도별 과일 매출을 확인한 결과 2022년은 전년 동기 대비 43%, 2023년(1월~6월)은 54% 증가했다.


특히 올해 6월 1일부터 7월 9일까지 과일 카테고리 베스트 10 중 절반 이상이 수박, 복숭아, 참외 등 제철 과일인 것으로 나타났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