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식프랜차이즈 발전위해 서비스 향상

포스페이스랩-세이브더보스 업무협약

포스페이스랩 승영욱 대표(오른쪽)가 지난 10일 세이브더보스 정정원(왼쪽), 배준수 각자대표와 함께 프랜차이즈 산업 디지털 전환 및 정보 선진화 등 상호 협력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한 뒤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포스페이스랩 제공

[파이낸셜뉴스] 웹케시그룹 자회사 포스페이스랩이 세이브더보스와 손잡고 프랜차이즈 본사와 가맹점 등을 위한 서비스 강화 및 발굴에 나선다.

포스페이스랩은 세이브더보스와 프랜차이즈 산업 디지털 전환 및 정보 선진화 등 상호 협력을 위한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고 11일 밝혔다.

포스페이스랩 승영욱 대표는 "세이브더보스와 전략적 비즈니스 파트너십을 맺게 돼 기쁘게 생각한다"며 "이번 협약을 계기로 프랜차이즈 산업 발전 및 정보 선진화에 더욱 기여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포스페이스랩은 국내 1위 배달대행 플랫폼 '바로고' 출신의 승영욱 대표와 '네이버' 출신 최지호 이사가 주축이 돼 설립한 외식프랜차이즈 경영관리 솔루션 전문 기업이다.

대표 상품으로는 서비스형 소프트웨어(SaaS)기반 프랜차이즈 경영관리 시스템 '데이터퓨레'가 있다.

데이터퓨레는 외식·배달·경영관리 데이터를 활용·분석한 데이터 보고서 '리포트퓨레'를 구심점으로 '매장관리자', '제휴솔루션 스토어', '모바일 앱' 등의 서비스를 함께 제공한다.

세이브더보스는 '프랜차이즈 다큐멘터리'라는 프랜차이즈 창업 정보 제공 플랫폼 기업이다. 프랜차이즈 사업을 고민하는 예비 가맹점주들을 위해 '매출정보', '재무 및 법적 안정성', '본사 시스템', '실제 가맹자 인터뷰' 등 종합적 정보를 제공한다.

세이브더보스 배준수 대표는 "포스페이스랩과의 협약을 통해 더욱 양질의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는 발판을 마련하게 됐다 "며 "앞으로 양사의 역량과 전문성 융합을 통해서 시너지를 낼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mail] 김만기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