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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주상의 신임 사무처장, 전대식 전 익산 부시장 내정

뉴스1

입력 2023.07.11 14:12

수정 2023.07.11 14:12

전북 전주상공회의소 신임 사무처장으로 전대식 전 익산부시장이 내정됐다.(전주상공회의소 제공)2023.7.11./뉴스1
전북 전주상공회의소 신임 사무처장으로 전대식 전 익산부시장이 내정됐다.(전주상공회의소 제공)2023.7.11./뉴스1


(전주=뉴스1) 김혜지 기자 = 전북 전주상공회의소 신임 사무처장으로 전대식 전 익산부시장(59)이 내정됐다.

전주상공회의소는 전날 상임의원회를 열고 만장일치로 전 부시장을 신임 사무처장에 의결했다고 11일 밝혔다.

전 신임 사무처장은 익산 출신으로 지난 1985년 공직에 입문한 뒤 전북도 탄소산업과장, 김제시 부시장, 전북도 정책기획관과 혁신산업국장, 익산시 부시장 등을 거쳐 40여년의 공직생활을 마무리했다.


전 처장은 현장에 대한 이해도가 높고 탁월한 업무능력, 수평적인 리더십으로 공직사회에서 두터운 신망을 받아온 것으로 알려졌다.

전 처장은 "최근 고물가, 고금리, 원자재가 상승 등 대내외 불확실성 증가로 기업 경영이 매우 어려운 상황에서 중책을 맡게 돼 어깨가 무겁다"며 "기업들이 어려움을 극복하고 성장해 나갈 수 있도록 회원 기업과 소통 및 애로 해소에 적극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임기는 3년이며 오는 24일부터 공식 업무를 수행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