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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TP, 삼영엠티에 지산학협력 64호 브랜치 개소

노동균 기자

파이낸셜뉴스

입력 2023.07.11 14:27

수정 2023.07.11 14:27

[파이낸셜뉴스] 부산테크노파크 지산학협력센터는 지난 10일 미래수송기기산업 기업브랜치인 부산지산학협력 64호 브랜치를 삼영엠티㈜에 개소했다고 11일 밝혔다.

▲김형균 부산테크노파크 원장(왼쪽)과 정원영 삼영엠티 회장이 10일 부산지산학협력 64호 브랜치 개소식에서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부산테크노파크
▲김형균 부산테크노파크 원장(왼쪽)과 정원영 삼영엠티 회장이 10일 부산지산학협력 64호 브랜치 개소식에서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부산테크노파크
지산학협력 브랜치는 지역의 산학협력 핵심 거점 역할을 하는 기관 또는 기업을 지정해 유기적인 네트워크를 구성하고 산학협력을 극대화하는 역할을 수행한다.

64호 브랜치 삼영엠티는 부산 소재 대표 다이캐스팅 기업으로 지난 1991년 설립 이래 금형설계를 위한 연구개발(R&D) 단계에서부터 품질향상을 위한 측정과 승인 단계까지 수행하는 통합 시스템을 구축해 알루미늄 다이캐스팅 부품 생산부문에서 글로벌 경쟁력을 확보한 기업이다.

이 회사는 지산학 협력 활동을 통해 탄소중립 이슈로 가속화되는 친환경자동차의 전환에 발맞춰 플레이트, 미션부품 등 알루미늄 기반의 다이캐스팅 부품 개발을 위한 최적의 다이캐스팅 조건을 관리하고 공정의 전자동화를 위한 다양한 방법을 모색할 계획이다.


김형균 부산테크노파크 원장은 “삼영엠티 공정의 미세한 변화에 전문가의 손길과 인력이 필요할 것이라는 생각이 든다”면서 “지산학협력센터에서 진행하는 관련 사업을 연계시켜 기술 경쟁력을 성장시킬 수 있도록 돕겠다”고 전했다.

defrost@fnnews.com 노동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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