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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활숙박시설 옥석 가리기 본격화…‘인스케이프 양양 by 파르나스’ 눈길

파이낸셜뉴스

입력 2023.07.12 14:00

수정 2023.07.12 14:00

인스케이프 양양 by 파르나스 조감도
인스케이프 양양 by 파르나스 조감도

최근 생활숙박시설 시장에서도 옥석 가리기가 본격화 되는 가운데 탄탄한 수요층을 갖춘 관광지 내 생활숙박시설이 대세로 떠오르고 있다.

생활숙박시설은 아파트, 오피스텔 등 주거 상품과 비교해 규제에서 자유로워 분양 시장에서 크게 인기를 끄는 상품이다. 이에 따라 관광지 숙박, 중단기 수요 등 이용자의 수요와 목적에 맞춰 공급되는 생활숙박시설이 관심을 모으고 있다. 대세로 떠오른 건 강원도 동해안 주요 관광지에 들어선 생활숙박시설이다. 강원도 동해안 지역은 준공된 지 오래된 숙박시설이 많은 곳으로 프리미엄 설계와 편의시설 등을 갖춘 숙박시설에 대한 수요가 계속해서 나타나는 곳이다.

동해안 지역에서도 강원도 양양은 서울에서 접근하기 편리한 대표적인 관광지임에도 그동안 각종 규제에 묶여 숙박시설 공급이 부족했다.
하지만 최근 강원도 양양 낙산해수욕장은 낙산도립공원 전면 해제로 규제 지역에서 풀리면서 각종 숙박시설이 들어서 급부상하고 있다. 이러한 분위기가 이어짐에 따라 강원도 양양은 피데스개발의 ‘2022~2023 공간 7대 트렌드’에 따른 택배 수령지가 곧 주소가 된다는 ‘멀티 어드레스’와 공간에 나의 자아와 개성을 반영한다는 ‘페르소나 원픽’ 등을 반영한 최적지라는 평가도 받고 있다.

양양에서 공급되는 숙박시설에서도 가장 우수한 입지와 오션뷰, 마운틴뷰 등을 동시에 누릴 수 있는 생활숙박시설 ‘인스케이프 양양 by 파르나스’가 관심을 끌고 있다.

피데스개발이 공급하는 ‘인스케이프 양양 by 파르나스’는 지하 7층~지상 39층, 1개 동, 생활숙박시설 393실 구성이며, 전용면적 37~151㎡, 총 21개의 다양한 타입으로 설계해 수요자의 선택 폭을 넓혔다. 지상 39층, 174.6m 높이로 강원도에서 가장 고층이며, 최고층 39층에는 루프탑 라운지를 설치해 가장 높은 건물의 오션뷰와 마운틴 뷰의 파노라마 전망을 즐길 수 있게 설계했다.

16층에는 야외 인피니티풀, 인도어풀, 풀 사이드바와 프라이빗 카바나, 피트니스 등 부대시설이 들어선다. 특히 루프탑 라운지에는 미국 뉴욕의 허드슨야드 엣지를 모티브로 한 돌출된 유리바닥의 ‘글라스 엣지’가 있어 발아래 펼쳐진 아찔한 전망도 함께 즐길 수 있어 향후 동해안 ‘힙 플레이스’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해수욕장이 가까워 수영복이나 비치웨어를 입고 곧바로 해변에 나갈 수 있는 점도 특징이다.

서울•수도권은 물론 외국에서도 접근하기 편리한 입지도 갖췄다. 2017년 개통한 서울~양양 고속도로를 이용하면 서울•수도권에서 약 90분 만에 닿을 수 있다. 지난해 착공에 들어간 동서고속화철도가 오는 2027년 개통되면 서울 용산에서 속초까지 한번에 1시간 30분대에 갈 수 있게 되며, 부산역에서 고성 제진역까지 연결되는 ‘동해선’ 철도가 완성되면, 해변 전망을 따라 양양은 동해안 종단 여행의 중심이 될 것으로 예상된다.

양양국제공항을 통해 유입되는 외국인 관광 수요도 기대된다. 양양국제공항은 현재 필리핀 클락과 베트남 하노이와 호치민, 일본 나리타, 대만 타이베이 등을 운영하고 있으며, 여기에 지난해 새롭게 문을 열고 운영에 들어간 양양종합여객터미널 등도 호재로 작용한다. 한편, ‘인스케이프 양양 by 파르나스’는 운영사 파르나스호텔㈜과 시공사 ㈜대우건설이 힘을 합쳐 특급 호텔로 운영된다.


파르나스호텔㈜은 서울 삼성동에 위치한 그랜드 인터컨티넨탈 서울 파르나스와 인터컨티넨탈 서울 코엑스를 소유 및 운영하며 30년 이상 호텔 경영 노하우와 서비스 경험을 축적해 온 호텔전문기업이다. 시공은 쉐라톤 그랜드인천호텔과 서울드래곤시티, 노보텔 앰배서더 동대문, 하노이대우호텔 등 국내외 다양한 호텔공사 실적을 갖춘 대우건설이 맡는다.


인스케이프 양양 by 파르나스’ 분양 갤러리는 서울 지하철 7호선 청담역 부근에 자리하고 있다.

amosdy@fnnews.com 이대율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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