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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스키, 인생의 이 맛"…스코틀랜드 증류소 탐험

뉴스1

입력 2023.07.12 09:47

수정 2023.07.12 09:47

스카치가 있어 즐거운 세상(싱긋 제공)
스카치가 있어 즐거운 세상(싱긋 제공)


(서울=뉴스1) 김정한 기자 = 스카치위스키 협회에서는 스코틀랜드 증류소를 다섯 개 지역(하일랜드, 스페이사이드, 로우랜드, 아일라, 캠벨타운)으로 나눈다. 이 책에는 스페이사이드(Speyside)와 아일라(Islay) 증류소에 대한 이야기를 실었다.

스페이사이드는 130개에 달하는 스카치 증류소 가운데 절반가량이 몰려 있어 '스카치의 심장'으로도 불리는 곳이고, 강력한 피트 향으로 특히 유명한 아일라는 무라카미 하루키의 영향으로 '위스키 성지'로 통하는 곳이다.

유튜브 채널 '주락이월드'로 '술이 있어 즐거운 세상'을 전파하는 조승원 기자가 라세이 증류소 이세기 디스틸러와 함께 탐험한 55개 증류소 중 스페이사이드 증류소 17곳과 아일라 증류소 9곳을 그 역사부터 위스키 제조 공정과 설비까지 상세히 소개한다.


어딜 가나 증류소가 눈에 띌 정도인 '스카치의 심장' 스페이사이드에서 만나볼 증류소는 모두 17곳이다.

저자는 각 증류소마다 위스키 제조 설비와 공정을 철저히 조사해 기록했다.


언뜻 비슷한 설비, 비슷한 공정처럼 보일지도 모르지만, '보리 발아→건조→분쇄→당화→발효→증류→스피릿 컷→숙성'의 모든 과정에 증류소마다의 원칙과 전통이 담겨 각자의 개성이 담긴 위스키가 탄생하는 것을 보여준다.

△ 스카치가 있어 즐거운 세상/ 조승원 글/ 싱긋/ 3만9000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