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시스] 한재혁 기자 = 비바리퍼블리카(토스)가 '정보보호의 날'을 맞아 '토스 버그 바운티 챌린지(Toss Bug Bounty Challenge)'를 개최한다고 12일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5달 동안 진행되며 토스뱅크, 토스증권, 토스페이먼츠, 토스씨엑스(CX) 등 주요 계열사가 참여할 예정이다.취약점 신고 대상은 토스뱅크와 토스증권을 제외한 토스 애플리케이션(앱) 내 주요 서비스와 각 법인의 공식 홈페이지 등이다. 접수된 취약점은 토스의 보안기술팀이 검증하고 평가한다.
운영 기간은 13일부터 12월 15일까지로, 국내 토스 가입자라면 누구나 참가할 수 있다.
버그 바운티란 잠재적 보안 취약점을 찾아내기 위해 공개적으로 공격을 요청하고 유의미한 취약점을 찾아낸 제보자에게 포상하는 제도이다. 국내에서는 금융보안원과 한국인터넷진흥원(KISA)이 주관하는 프로그램이 대표적이다. 또한 애플이나 구글 등 글로벌 기업들 또한 자체적으로 시행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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