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전국

한복입고 '찰칵'…'제주목 관아' 새로운 인생샷 명소로 부상

뉴스1

입력 2023.07.12 11:03

수정 2023.07.12 11:03

제주목 관아에서 한복을 입은 관람객들이 사진을 찍고 있다(제주도 제공)
제주목 관아에서 한복을 입은 관람객들이 사진을 찍고 있다(제주도 제공)


(제주=뉴스1) 고동명 기자 = 제주의 대표적인 역사 문화 중심지인 제주목 관아가 외국인관광객과 MZ세대들의 새로운 사진 명소로 인기를 끌고 있다.

제주세계유산본부는 6월말 기준 제주목 관아를 찾은 관람객 수는 5만1150명으로 전년 동기 2만8498명 대비 79.4% 증가했다고 12일 밝혔다.

국제선 재개 이후 외국인관광객도 늘어났다. 같은달 기준 외국인관람객수는 1만1012명으로 지난해 434명보다 25배 이상 증가했다. 중화권 국가를 중심으로 베트남, 캄보디아 등 동남아 국가와 유럽 등 다양한 국적의 외국인들이 제주목 관아를 방문하고 있다.



관람객들은 곱게 수놓은 한복을 차려입고 전통놀이를 하거나 목 관아의 전각인 연희각, 망경루 등 풍경을 배경으로 사진을 찍을 수 있어 젊은 층을 중심으로 인기몰이를 하고 있다.

관아를 찾는 관람객이 늘어나면서 목관아 주변 한복 대여점들도 활기를 되찾는 등 침체된 원도심 상권 활성화에도 기여하고 있다고 제주도는 전했다.
'제주도 한복 착용 장려 및 지원조례'에 따라 명절과 국경일 등에 한복을 입고 오면 공공관광지 입장료를 감면해준다.

제주목 관아는 지난 5월부터 10월말까지 오후 6시부터 9시 30분까지 야간개장(월·화 제외)을 한다.


특히 매월 마지막주 금요일과 토요일에는 문화행사를 개최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