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3년 내 방사능 부적합 사례 없어
원산지 표시 위반 행위 등 집중 단속
부산시는 부적합 수산물이 유통되지 않도록 생산·유통단계별로 조사·검사기관을 나눠 꼼꼼하고 촘촘한 방사능 안전성 검사·감시 체계를 구축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시에 따르면 2021년부터 생산·유통 단계에서 실시한 방사능 검사 건수는 2103건이다. 이 중 기준치를 초과해 부적합 판정을 받은 사례는 없다.
시는 연·근해 수산물 위·공판장 등에서 생산단계 수산물에 대한 수거·검사를 실시한다.
시는 만일의 경우 검사 결과에서 부적합 판정을 받아도 신속하게 판매금지 조치하는 등의 방사능 안전관리를 위한 사후조치 체계도 갖추고 있다.
최근 일본산을 국내산으로 둔갑하는 사례가 늘어나 부산시와 구·군은 수입 수산물의 원산지를 거짓 표시하거나 미표시하는 등의 원산지 표시 위반행위를 계속해서 집중 단속하고 있다.
부산에는 총 25대의 방사능 검사장비가 구비돼 있다. 시민의 건강과 안전 확보를 위한 수산물 안전관리 거점기지로 빈틈없는 수산물 안전관리 체계를 구축하고 있다.
시가 소유한 5대의 방사능 검사장비는 모두 감마핵종분석장비다. 수산물의 오염부위를 특정할 수 없어 수산물을 균질화한 다음, 한 건당 1만 초의 정밀 검사로 방사성 요오드(131I)와 세슘(134Cs+137Cs)의 수치를 측정한다.
수산물 방사능 검사결과는 누구나 언제든지 확인할 수 있도록 부산시 누리집에 공개하고 있다.
박형준 부산시장은 "수산물 기피 현상과 소비위축으로 인한 지역경제의 어려움이 없도록 시민 여러분께서 함께 힘을 모아주시길 부탁드린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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