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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징주]씨티알모빌리티, 테슬라 사이버트럭 테스트 주행 포착..출시 임박 기대↑

최두선 기자

파이낸셜뉴스

입력 2023.07.13 13:12

수정 2023.07.13 13:12

테슬라. 사진=뉴시스
테슬라. 사진=뉴시스


[파이낸셜뉴스] 씨티알모빌리티가 장중 강세다. 글로벌 기업 테슬라의 사이버트럭이 테스트 주행에 나서면서 기대감이 몰린 것으로 풀이된다.

13일 오후 1시 12분 현재 씨티알모빌리티는 유가증권시장에서 전 거래일 대비 3.79% 오른 1만5350원에 거래되고 있다.

이 같은 상승세를 두고 시장 참여자들은 테슬라의 사이버트럭 프로토타입 모델이 뉴질랜드에서 테스트 주행에 나섰다는 점에 주목하고 있다.

이날 한 매체와 각종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에 따르면 테슬라 사이버트럭 프로토타입 모델은 최근 뉴질랜드 남섬의 퀸스타운과 가까운 남반구 시험장에서 테스트 주행에 나선 것으로 알려졌다. 4륜 조향 시스템을 테스트하고 미끄러운 조건에서 트럭을 앞뒤로 부드럽게 움직이는 모습도 보였다.


앞서 미국 알래스카에서 겨울 테스트를 진행한 이 사이버트럭은 이번 테스트가 최종 생산을 앞두고 진행되는 것이라는 게 대다수 전문가들의 분석이다.

씨티알모빌리티는 알루미늄 콘트롤암을 테슬라에 독점 공급하고 있어 사이버트럭 개발 단계에서 주목받은 바 있다.
알루미늄 콘트롤암은 자동차 본체와 바퀴를 연결하는 부품으로 씨티알모빌리티가 자체 개발했다.

dschoi@fnnews.com 최두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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