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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물폭탄' 피해 신고 12건…인명피해 없어

뉴시스

입력 2023.07.13 13:30

수정 2023.07.13 13:30

도로 침수·주택 하수구 막힘 등 피해 수원 한 주택 붕괴 위험 안전 조치도
[여주=뉴시스] 양효원 기자 = 11일 오전 10시 30분께 경기 여주시에서 운동을 나갔던 70대 남성이 비로 불어난 하천에 휩쓸려 실종되는 사고가 나 소방당국이 수색작업을 벌였다. 이 남성은 사고 접수 3시간가량 만에 심정지 상태로 발견돼 병원 이송됐다. (사진=경기도소방재난본부 제공) 2023.7.11. hy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여주=뉴시스] 양효원 기자 = 11일 오전 10시 30분께 경기 여주시에서 운동을 나갔던 70대 남성이 비로 불어난 하천에 휩쓸려 실종되는 사고가 나 소방당국이 수색작업을 벌였다. 이 남성은 사고 접수 3시간가량 만에 심정지 상태로 발견돼 병원 이송됐다. (사진=경기도소방재난본부 제공) 2023.7.11. hy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수원=뉴시스] 양효원 기자 = 경기도 전역에 호우주의보가 발효되는 등 많은 비가 쏟아지면서 곳곳에 침수 등 피해 10여 건이 발생했다.

13일 낮 12시 기준 경기도소방재난본부에는 호우 피해 신고가 12건 접수됐다.

경기소방은 장비 12대, 소방관 46명을 투입해 안전조치 8건과 배수지원 4건을 진행했다.

이날 오전 10시 44분 수원시 장안구 영화동 한 주택 벽돌이 무너질 것 같다는 신고가 들어와 안전조치에 나섰다.

또 오산, 광주, 의왕 등 지역 주택에 하수구 막힘 피해가 발생해 조치했으며 수원 권선구 세류동 도로에 물이 차 1t 배수지원이 이뤄졌다.



인명피해는 없었다.

경기소방은 비상체제를 가동, 집중호우에 대응하고 있다.


한편, 낮 12시 기준 경기도 평균 강수량은 24㎜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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