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1) 서미선 기자 = 롯데관광개발(032350)은 제주 드림타워 복합리조트 내 그랜드 하얏트 제주 38층 '포차'에서 옛 길거리 포장마차 향수를 담은 정통 포장마차 신메뉴 9종을 출시한다고 13일 밝혔다.
제주 해외 직항노선 확대로 6월 객실기준 56%로 절반을 넘은 외국인 투숙객을 비롯한 외국인 관광객이 호텔 안에서 손쉽게 K푸드를 즐길 수 있도록 메뉴와 서비스를 강화했다.
신메뉴는 연포탕과 황태술국, 순대 한치볶음, 명태알 곤이찜, 번데기 등으로 한라산 소주, 제주 막걸리, 맥주 등 다양한 주류와 페어링하기 좋다.
포차를 비롯해 모든 식음업장에 중국어와 일본어, 영어 등 4개 국어 지원 가능한 테이블 오더링 시스템을 전면 설치했다.
'포차'는 셰프가 요리하는 모습이 보이는 오픈키친 형태다.
롯데관광개발 관계자는 "외국인 관광객이 K푸드를 비롯 K팝, K컬처 등 모던 코리안 라이프스타일을 한 곳에서 경험할 수 있도록 했다"며 "외국인 관광객이 포차에서 K팝을 따라부르며 테이블 곳곳에서 떼창을 하는 진풍경이 펼쳐지기도 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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