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련종목▶
[파이낸셜뉴스] 신테카바이오가 엔비디아의 인공지능(AI) 신약개발 투자 소식에 강세를 보이고 있다.
13일 오후 1시 45분 기준 신테카바이오는 전 거래일 대비 7.45% 오른 1만530원에 거래 중이다. 장 초반 신테카바이오의 주가는 한때 1만2000원까지 급등했다.
엔비디아가 미국 인공지능 신약개발 전문기업 리커젼 파마슈티컬스에 5000만달러(한화 약 636억원)를 투자했다는 소식이 전해지면서 주가가 영향을 받은 것으로 풀이된다. 엔비디아는 자사 클라우드 플랫폼에 리커젼이 보유한 생물화학 및 화학 데이터 세트를 이용해 AI 모델을 훈련시킬 예정이다.
신테카바이오는 AI와 바이오가 결합된 AI 신약개발 플랫폼 전문기업이다. 특히 슈퍼컴퓨터 인프라를 보유한 국내 유일한 상장사다. 합성신약 후보물질 발굴 플랫폼 딥매처와 암 특이항원(신생항원)을 예측하는 네오-에이알에스(NEO-ARS®) 등 자체 개발한 AI 플랫폼 서비스를 제공한다.
hippo@fnnews.com 김찬미 기자
※ 저작권자 ⓒ 파이낸셜뉴스,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