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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시대 공주가 된 하리...티빙 '신비아파트' 특별판 오늘 공개

파이낸셜뉴스

입력 2023.07.14 08:44

수정 2023.07.14 08:44

티빙 오리지널
티빙 오리지널


[파이낸셜뉴스] 인기 애니메이션 '신바아파트'가 첫 사극 버전을 선보인다.

14일 티빙(TVING)에 따르면 티빙 오리지널 애니메이션 '신비아파트 특별판: 조선퇴마실록'이 오늘(14일) 1, 2화를 공개한다.

조선시대 공주가 된 하리가 아기 도깨비 금비와 함께 궁을 위협하는 귀신에 맞서는 시간 역주행 모험 판타지다. 특별판은 TV 시리즈의 확장판으로 기존의 설정을 넘어 새로운 시대 배경과 캐릭터의 공개되지 않은 과거 이야기를 담을 예정이다.

오늘(14일) 오후 4시 공개되는 1, 2화에서는 무서운 악귀 ‘현귀’의 출몰과 이로 인한 경복궁의 위기 상황이 그려진다. 친구들과 함께 500년 전 과거로 떨어진 하리는 조선의 효원공주로 오해받고 귀신소동에 휘말리게 된다.

새롭게 등장하는 캐릭터도 있다. 먼저, 조선 왕실의 호위 대장 주운은 귀신에게 잡혀간 공주를 밤낮으로 찾아다니는 충직함을 보여준다.
인기 캐릭터 강림의 자리를 차지할지 관심을 모은다. 조선의 유일한 공주인 효원공주는 귀신에 납치돼 고난을 겪는 인물로, 귀신소동을 해결할 수 있는 중요한 키를 쥐고 있다.
또 다른 캐릭터로는 귀여운 아기 도깨비 금비와 효원공주, 효원공주를 아끼는 마음만큼은 최고인 어린 궁녀 담이가 등장한다.

제작진은 “이번 특별판은 스릴 넘치는 전개와 눈부신 액션, 그리고 시대를 초월한 캐릭터들의 케미스트리가 어우러져 신비아파트 팬들에게 특별한 선물이 될 것이다”라며 “신비아파트만의 사극을 통해 한국 고유의 문화를 간접 경험하고 역사에 대한 자긍심을 갖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총 4부작으로 구성, 오늘(14일) 오후 4시 티빙에서 1, 2화가 독점 공개된다.

jashin@fnnews.com 신진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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