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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동주, 부친상 후 이제는 밝은 모습 "뉴질랜드서 마음 안정 찾아" [N현장]

뉴스1

입력 2023.07.14 14:49

수정 2023.07.14 14:49

배우 서동주가 14일 서울 마포구 스탠포드호텔코리아에서 열린 MBN 예능 '떳다! 캡틴 킴' 제작발표회에서 포즈를 취하고 있다. '떴다! 캡틴 킴'은 연예인 최초 사업용 비행기 조종사인 김병만이 크루들과 함께 경비행기를 타고 하늘에서 내려다보는 탁 트인 힐링 항공뷰를 시청자들에게 선사하는 프로그램이다. 2023.7.14/뉴스1 ⓒ News1 권현진 기자
배우 서동주가 14일 서울 마포구 스탠포드호텔코리아에서 열린 MBN 예능 '떳다! 캡틴 킴' 제작발표회에서 포즈를 취하고 있다. '떴다! 캡틴 킴'은 연예인 최초 사업용 비행기 조종사인 김병만이 크루들과 함께 경비행기를 타고 하늘에서 내려다보는 탁 트인 힐링 항공뷰를 시청자들에게 선사하는 프로그램이다. 2023.7.14/뉴스1 ⓒ News1 권현진 기자


(서울=뉴스1) 안은재 기자 = 고(故) 서세원의 딸 서동주가 부친상 후 뉴질랜드로 떠나 마음을 다잡았다고 이야기했다.

MBN 새 여행 예능프로그램 '떴다! 캡틴 킴'(연출 서현성/작가 송항아) 제작발표회가 13일 오후 2시 서울 마포구 상암동 스탠포트호텔 2층에서 진행됐다.
행사에는 코미디언 김병만, 박성광, 배우 정일우, 박은석, 변호사 서동주가 참석했다.

이날 서동주는 최근 아버지 고(故) 서세원을 잃은 후 뉴질랜드로 떠난 소감을 밝혔다. 그는 "한국, 서울에서 여러가지 일이 있었는데 뉴질랜드에 감으로서, 마음의 안정을 찾았다"라며 "(뉴질랜드에서)2주 있었는데 끝으로 가면서 마음이 편안해졌다, 감사한 마음으로 잘 다녀왔다"라고 말했다.


서동주는 "그때 제가 키우던 강아지가 아버지 돌아가시고 비슷한 시기에 하늘나라에 갔다"라며 "두가지 일을 겹쳐서 생각하면서 산 정상에서 눈물 흘리기도 하고, 다양한 생각 하면서 마음을 다잡았다"라고 털어놨다.

그러면서 "그런 과정을 혼자 언덕에 올라서 겪다보니, 조금씩 마음에 안정을 찾았던 것 같다"라며 "오히려 서울에 남아있었으면 긴 시간 아프고 힘들었을 수 있는데 네분과 좋은 것을 먹고, 맛있는 요리 먹고, 다같이 캠핑가다보니 자연스럽게 그 순간 만큼을 잊을 수 있었다"라고 이야기했다.


한편 '떴다! 캡틴 킴'은 연예인 최초 사업용 비행기 조종사인 김병만이 크루들과 함께 경비행기를 타고 하늘에서 내려다보이는 항공뷰를 시청자에게 선사파는 프로그램으로 오는 15일 오후 9시40분 처음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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