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5일 오후 6시10분 방송되는 KBS 2TV '불후의 명곡' 615회는 '2023 상반기 왕중왕전'으로 꾸며진다. 가수 소향, 바다, 정선아와 민우혁, 임태경, 김호중, 김재환, 이무진, 라포엠, 박창근 등 총 9팀의 왕들이 모여 '왕중의 왕'을 가린다.
이번 '2023 상반기 왕중왕전'에서는 '왕중왕전' 8회 출연에 6회 연속 우승의 주인공인 포레스텔라가 오프닝 무대를 열었다. 포레스텔라는 라틴 팝 장르의 '데스파시토(Despacito)'를 불러 관객들의 어깨를 들썩이게 했다.
이에 조민규는 "굉장히 피곤하신 상태다. 오전 리허설부터 해서 피곤하고 빨리 뽑혔으면 하는 분들도 계신다. 지금 이런 상황인데 제가 웃음으로 여러분의 긴장을 풀어드릴 수 있는 스페셜 MC가 되겠다"라고 출사표를 던져 박수를 받는다. 배우 민우혁은 "MC가 출연자의 마음을 잘 알아주니까 너무 좋다"고 격려했고, 조민규는 "열심히 한번 해보겠다"며 미소지었다.
특히 조민규는 출연자 중 한 명인 김호중의 고등학교 시절 명성에 대해 생생하게 언급해 모두의 이목을 끈다. 조민규는 김호중보다 1년 선배라며 "고등학교 때 유명했다"고 증언해 궁금증을 자아냈다.
이번 '왕중왕전'에서는 소향의 '파트 오브 유어 월드(Part of your world)', 바다의 '넥스트 레벨(Next Level)'과 '드림스 컴 트루(Dreams Come True)', 정선아와 민우혁의 '마마(MAMA)', 임태경의 '그대 내 친구여', 김호중의 '테스형!', 김재환의 '비밀번호 486', 이무진의 '너무 아픈 사랑은 사랑이 아니었음을', 라포엠의 '아베 마리아(Ave Maria)', 박창근의 '님은 먼 곳에' 등의 무대가 펼쳐진다. 이번 왕중왕전은 15일에 이어 오는 22일까지 2주에 걸쳐 전파를 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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