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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나아이 주력’ 동백택시, 새단장 마쳤다···바뀐 점은

김태일 기자

파이낸셜뉴스

입력 2023.07.17 09:31

수정 2023.07.17 09: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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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자인 개편, ‘실시간 안심 공유’ 기능 추가 등
동백택시 리유얼 앱 이미지 / 사진=코나아이 제공
동백택시 리유얼 앱 이미지 / 사진=코나아이 제공
[파이낸셜뉴스] 부산 공공택시 플랫폼 ‘동백택시’가 고객 친화 수준을 높였다. 이 플랫폼은 코나아이 4대 핵심사업 중 하나인 모빌리티 서비스 상품이다.

17일 코나아이에 따르면 모빌리티 자회사 코나모빌리티와 함께 최근 동백택시 애플리케이션을 리뉴얼 했다. 대고객 경품 이벤트도 실시한다.

지난 2021년 12월 출시된 동백택시는 부산 지역사랑상품권 동백전 기반 택시호출 서비스를 선보이며 일평균 호출 7000건, 가입택시는 부산 전체 90%가 넘는 2만1500여대를 돌파했다.

이번에 새단장을 마친 동백택시는 브랜드 아디덴티티(BI), 사용자환경(UI)을 등 디자인 개편뿐만 아니라 호출 탑승 후 실시간 운행 경로를 가족(지인)에게 공유 가능한 ‘실시간 안심 공유’ 기능을 추가했다.


특히 코나모빌리티 무선 소프트웨어 업데이트(OTA) 기술과 통합 관제 기술을 적용해 배차성공률을 높이고 최적 길안내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기사앱 기능을 대폭 개선했다.

다양한 이벤트도 실시한다. 우선 이날부터 오는 8월 15일까지 동백택시 이용자 중 추첨을 통해 호텔 이용권, 애플워치SE, 명품 카드지갑, 에어팟 맥스, 영양제, 할인 쿠폰 등을 증정한다. 시간대별 호출 데이터 기준 총 113명을 선정한다.

또 이날부터 오는 21일까지는 택시 가스 충전소, 택시 기사 쉼터, 기사 식당 등에서 택시 기사를 대상으로 한 홍보 캠페인도 진행한다. 사은품과 전단지를 배부하여 동백택시 서비스 개선사항을 알리고 기사들 관심과 참여를 독려한다는 계획이다.


동백택시 관계자는 “동백택시는 동백전 앱을 통한 편리한 호출과 동백전 결제 시 7% 캐시백 등 혜택이 많다”며 “부산 시민의 안전한 택시 서비스 이용과 지역 경제에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서비스 기능을 개선했으며, 앞으로도 다양한 서비스와 이벤트를 통해 고객들에게 많은 혜택을 제공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taeil0808@fnnews.com 김태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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