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사회일반

지방공공기관 직원 교육 프로그램 질 높인다

뉴시스

입력 2023.07.18 12:02

수정 2023.07.18 12:02

자치인재원-지방공기업평가원 업무협약
【서울=뉴시스】지방자치인재개발원 모습. (사진= 뉴시스 DB)
【서울=뉴시스】지방자치인재개발원 모습. (사진= 뉴시스 DB)
[세종=뉴시스] 변해정 기자 = 지방공공기관 직원을 대상으로 하는 교육 프로그램의 질이 높아진다.

지방자치인재개발원(자치인재원)은 오는 19일 지방공기업평가원과 '지방공공기관의 인재 양성 및 역량 강화를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한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에 따라 지방공공기관 대상 교육과 역량 강화 프로그램을 공동 개발·기획 및 운영하게 된다. 추후에는 교육 대상·단계별로 확대하고 우수 사례는 전파한다.


자치인재원은 현재 지방공공기관을 대상으로 연 4회 정기교육을 시행하고 있으나 그 범위와 내용에 한계가 있는데다 이론과 실무 경험을 두루 갖춘 강사진 확보에 어려움을 겪는 실정이다.



양 기관은 또 주요 사업의 홍보, 인력, 인프라 등 상호 발전과 설립목적 달성에 필요하다고 판단되는 분야에 대한 상호 교류·협력을 추진한다.


류임철 자치인재원장은 "이번 협약으로 다양한 강사와 교육과정 공유가 가능해지고 위탁 교육이 확대돼 지방공공기관의 교육의 질이 높아질 것"이라며 "지방공공기관의 역량 강화가 지역 주민들에게 제공하는 서비스로 연결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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