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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가존, 데이터베이스 전문기업 비트나인과 총판 계약 체결

파이낸셜뉴스

입력 2023.07.18 12:33

수정 2023.07.18 12: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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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영국 메가존 부사장(오른쪽)이 김은갑 비트나인 부사장과 총판계약을 체결하고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메가존 제공
조영국 메가존 부사장(오른쪽)이 김은갑 비트나인 부사장과 총판계약을 체결하고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메가존 제공

메가존은 데이터베이스 전문기업 비트나인과 최근 총판 계약을 체결하고 영업 네트워크 및 파트너를 통한 공급에 들어간다고 18일 밝혔다.

이번 총판 계약은 메가존의 강력한 영업 네트워크를 기반으로 비트나인의 핵심 신제품인 관계형 DB(아젠스SQL), 멀티모델 그래프 DB 솔루션을 국내 클라우드 시장에 본격 공급하는 기폭제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양사는 앞으로 데이터베이스 분야에서 협력을 더욱 확대해 시장을 선도할 계획이다.

아젠스SQL은 비트나인 글로벌 R&D 센터에서 개발한 오픈소스 PostgreSQL 기반 관계형 DBMS다.
특히 오라클 호환성을 극대화하고 보안과 고가용성 등 핵심 DBMS 도구들까지 제공하는 엔터프라이즈급 제품이다.



비트나인 강철순 대표는 "이번 메가존과의 총판 계약을 통해 국내 기업들에게 비트나인의 데이터베이스 솔루션을 제공할 수 있게 되어 기쁘다"며 "메가존과의 협력을 통해 국내 클라우드 시장에서 데이터베이스 분야의 선두 기업으로 자리매김할 것"이라고 말했다.


메가존 조영국 부사장은 "이번 비트나인과의 총판 계약을 통해 고객들에게 차별화된 데이터베이스 솔루션을 제공할 수 있게 돼 기쁘다"며 "비트나인과의 협력을 통해 국내 클라우드 시장에서 경쟁력을 강화하고 고객들에게 최상의 가치를 제공할 것"이라고 밝혔다.

solidkjy@fnnews.com 구자윤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