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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의·전경련·LS그룹 '수해 성금' 쾌척

김동호 기자

파이낸셜뉴스

입력 2023.07.18 18:19

수정 2023.07.18 18:43

역대급 폭우로 고통받는 이재민들의 생계 지원과 피해지역 복구를 위해 경제단체들이 나섰다.

대한상공회의소는 "전국 73개 지역상공회의소가 이재민 지역과 수해지역 복구를 위해 대한적십자사 등에 3억원 이상을 기탁 중"이라고 18일 밝혔다. 상의 관계자는 "유가족과 피해를 입으신 모든 분들께 위로의 말씀을 드린다"며 "하루 빨리 일상으로 돌아갈 수 잇도록 전국상의가 작은 온정을 모았고, 조금이나마 도움이 됐으면 하는 바람"이라고 말했다.

전국상의의 성금 액수는 3억원을 훌쩍 넘을 것으로 예상된다. 대한·서울상의가 1억5000만원, 나머지 상공회의소가 1억5000만원을 기탁하기로 했다.


전국경제인연합회도 이재민 지원과 전국 수해 지역 복구를 위해 이날 희망브리지 전국재해구호협회에 성금 1억원을 기탁했다.


한편, LS그룹도 이날 수해 이재민을 돕기 위해 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5억원을 기탁했다.
성금 기탁에는 LS전선, LS일렉트릭, LS MnM, LS엠트론, E1, 예스코홀딩스 등 6개 계열사가 참여했다.

hoya0222@fnnews.com 김동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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