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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S는 삼성' 깨지지 않는 공식.. 삼성, 13년째 '부동의 1위'

김동호 기자

파이낸셜뉴스

입력 2023.07.19 09:58

수정 2023.07.19 09:58

삼성전자서비스 임직원들이 19일 한국능률협회컨설팅이 발표한 '2023 한국산업의 서비스품질지수' 고객접점 부문 1위 달성 기념촬영을 하고 잇다. 삼성전자서비스 제공
삼성전자서비스 임직원들이 19일 한국능률협회컨설팅이 발표한 '2023 한국산업의 서비스품질지수' 고객접점 부문 1위 달성 기념촬영을 하고 잇다. 삼성전자서비스 제공

[파이낸셜뉴스] 'AS는 삼성'이라는 공식에 걸맞게 삼성전자서비스의 서비스 품질이 부동의 1위를 수성하고 있다.

삼성전자서비스는 19일 한국능률협회컨설팅이 발표한 '2023 한국산업의 서비스품질지수(KSQI)' 고객접점 부문 조사에서 전자제품 AS품질 1위 기업에 선정됐다고 밝혔다. 지난 5월 콜센터 부문에서 가전서비스 산업 최초로 고객감동 콜센터 및 14년 연속 한국의 우수콜센터에 선정된 데 이어 고객접점 부문까지 1위를 석권했다.

'한국산업의 서비스품질지수' 고객접점 부문은 전문 평가단이 36개 산업, 145개 기업의 서비스를 분기별로 체험 및 평가해 부문별 서비스품질 1위 기업을 발표하는 제도다.


삼성전자서비스는 올해 평가에서 엔지니어의 전문성, 우수한 서비스 인프라 등에서 최고 점수를 획득하며 가전제품 AS 13년, 모바일·정보기술(IT) AS 12년 연속 1위에 올랐다. 이는 산업별 조사가 시작된 이래, 단 한 번의 예외 없이 1위를 지킨 진기록이다.

서비스품질의 핵심 요소는 '엔지니어 CS 역량'이다. 삼성전자 서비스는 역량 강화를 위해 소비자상담사, CS리더스 등 전문자격을 갖춘 'CS컨설턴트'가 전국 서비스센터를 순회하며 CS 교육, 고객 응대 컨설팅 등을 실시한다. 서비스 엔지니어들에게 일대일 맞춤형 솔루션도 제공해 고객 만족도 향상에도 크게 기여하고 있다.

인프라 개선도 노력 중이다. 지난 6일 국내 최초 체험형 플래그십 매장인 '삼성 강남'에 서비스센터를 오픈해 스마트폰을 점검받는 동안 차별화된 경험을 제공한다.


박성민 삼성전자서비스 운영팀장(상무)는 '서비스품질 1위 기업에 선정해 주신 고객 여러분께 감사드린다"라며 "앞으로도 고객 최우선 가치 실현을 위해 끊임없이 소통하며 '고객 중심의 서비스'를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hoya0222@fnnews.com 김동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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