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남=뉴스1) 김평석 기자 = 경기 성남시가 19일 분당구 수내2동 행정복지센터 신청사에서 신상진 시장과 박광순 시의회 의장, 시의원, 유관 단체장, 주민 등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개청식을 열고 센터의 새로운 출발을 알렸다.
신상진 시장은 개청식에서 “신축 수내2동 행정복지센터가 다양한 주민자치 프로그램과 더 편리한 행정민원 서비스를 제공해 주민의 편익 증진과 삶의 질 향상에 기여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기존 행정복지센터는 1992년 준공된 건물로 협소하고 노후화돼 시는 주민들에게 쾌적한 환경에서 행정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2021년 2월 청사 신축을 착공했다.
사업비는 87억원이 투입됐으며 기존 청사부지 750㎡에 지하 1층, 지상 3층, 연면적 1938㎡ 규모로 건립됐다.
민원실 외에 프로그램실, 강당, 회의실 등 주민들을 위한 주민자치센터 공간과 차량 15대 주차 규모의 주차장을 갖추고 있다.
성남시는 고등동 행정복지센터와 신흥2동 행정복지센터도 내년 준공을 목표로 신축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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