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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한은행, 대한민국 유도 국가대표팀 공식후원

김동찬 기자

파이낸셜뉴스

입력 2023.07.19 18:14

수정 2023.07.19 18:14

정상혁 신한은행 은행장(왼쪽)과 조용철 대한유도회 회장이 지난 18일 서울 중구 신한은행 본점에서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신한은행 제공
정상혁 신한은행 은행장(왼쪽)과 조용철 대한유도회 회장이 지난 18일 서울 중구 신한은행 본점에서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신한은행 제공
신한은행은 지난 18일 서울 중구 신한은행 본점에서 대한유도회와 공식 후원협약을 체결했다고 19일 밝혔다.

신한은행은 이번 협약을 통해 향후 3년간 대한유도회와 대한민국 유도 국가대표팀을 후원 항저우 아시안게임, 프랑스 파리 올림픽 등 향후 개최될 국내외 대회에 좋은 성적을 거둘 수 있도록 지원할 예정이다.
신한은행은 이번 후원협약과 함께 유도선수 자매 허미미, 허미오 선수와 개인후원 계약도 했다. 허미미·허미오 선수는 재일동포 출신으로 한국인 아버지, 일본인 어머니 사이에서 태어났다.


신한은행 정상혁 은행장은 이날 협약식에서 "이번 후원이 대한민국 유도의 경쟁력을 강화하는 데 있어 도움이 되기를 희망한다"며 "올해 열리는 항저우 아시안게임은 물론 내년에 있을 파리 올림픽에서 우리 국가대표팀이 좋은 성적을 낼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eastcold@fnnews.com 김동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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