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1) 정유진 기자 = 이지연 KBS 아나운서가 지난 9일 결혼식을 올렸다.
19일 KBS 관계자에 따르면 이 아나운서는 지난 9일 결혼식을 올리고 현재는 신혼여행 중이다.
앞서 이 아나운서는 지난달 7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결혼 사실을 알리며 "마음에 들고, 마음이 맞고, 마음이 통하는 사람을 만나 이제 더 가까이에서 서로 응원하고 다독이며 함께 삶을 꾸려가려고 합니다"라고 밝혔다.
이어 "규모가 큰 결혼식도 아닌 데다 코로나 시국에 연락도 잘 못 드리다 불쑥 결혼 소식을 전하는 게 멋쩍고 죄송스러워 연락드리지 못한 분들도 많다"며 "부디 너그럽게 이해해 주세요! 감사합니다"라고 덧붙였다.
한편 이지연 아나운서는 1986년생으로, 2011년 KBS 37기 공채 아나운서로 입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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