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이낸셜뉴스] 하반기 유망 분양 단지 가운데 하나인 서울시 광진구 자양동 ‘구의역 롯데캐슬 이스트폴’이 21일 견본주택을 개관하고 본격적인 분양에 나선다. 분양가는 3.3㎡당 4000만원이다.
20일 업계에 따르면 롯데건설은 구의역 롯데캐슬 이스트폴 청약을 이번달 31일 특별공급, 오는 8월 1일 1순위 등의 일정으로 진행한다.
이 아파트는 지하 7층~지상 최고 48층, 6개동 규모로 총 1063가구의 대단지다. 이 가운데 전용 74~138㎡ 631가구가 일반분양된다.
전용면적별 일반분양 물량은 △74㎡(88가구) △84㎡A(195가구) △84㎡B(44가구) △84㎡C(18가구) △84㎡D(16가구) △101㎡A(84가구) △101㎡B(26가구) △101㎡C(24가구) △124㎡(44가구) △125㎡P(2가구) △138㎡(90가구) 등이다. 중소형부터 중대형과 펜트하우스 등 수요자 생활패턴에 맞춰 11개에 달하는 주택형으로 구성됐다. 분양가는 3.3㎡당 4000만원으로 책정됐다.
이 단지는 자양1재정비촉진구역을 재개발해 공급하는 아파트다. 이곳에는 다양한 판매시설을 비롯해 8개관 규모의 멀티플렉스 영화관, 5성급 호텔 등이 들어설 예정이다. 2호선 구의역 초역세권 단지로 일부 가구에서는 한강 조망도 가능하다.
롯데건설 관계자는 “이 단지는 최고 48층에 달하는 초고층 아파트로 광진구를 대표하는 랜드마크로 자리매김할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ljb@fnnews.com 이종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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