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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원투어, 일본서 'K-트로트' 즐기는 효도여행 상품 출시

장인서 기자

파이낸셜뉴스

입력 2023.07.20 12:08

수정 2023.07.20 12:08

'K-가요 인 오사카' / 교원투어 제공
'K-가요 인 오사카' / 교원투어 제공

교원투어 '여행이지'는 일본 여행에 트로트 공연을 접목한 효도여행 상품 'K-가요 인 오사카'를 단독으로 선보인다고 20일 밝혔다.

'K-가요 인 오사카 4일'은 일본 오사카에서 박현빈·신유·윤수현 등 K-트로트 대표 가수들의 공연을 관람하고 교토·고베·나라 등을 여행할 수 있는 중장년층 맞춤형 테마상품이다. 이 상품은 오는 9월 6일과 7일에 각각 출발하며, 이동 편의를 위해 부산에서 출발하는 일정도 있다.

주요 관광 일정으로 먼저, 오사카 랜드마크인 오사카성에 방문한다. 또한 일본 3대 항구도시 가운데 한 곳인 고베에서 이국적인 풍경을 자랑하는 기타노이진칸 거리와 고베 항만의 정취를 물씬 느낄 수 있는 하버랜드, 모자이크 등을 찾는다.


교토 대표 관광지인 기요미즈데라를 비롯해 고풍스러운 분위기가 가득한 산넨자카·니넨자카도 둘러볼 수 있다.
교토 서쪽에 있는 아라시야마에서는 대나무가 우거진 숲 치쿠린을 거닐며 여유로운 시간을 보낼 수 있으며, 일본 문학작품에 자주 등장하는 노노미야신사도 방문한다.


여행이지 관계자는 "이번에 선보인 'K-가요 인 오사카'는 일본 여행과 트로트 공연을 모두 즐길 수 있는 알찬 구성인 만큼 추석을 앞두고 부모님 명절 선물로 안성맞춤인 상품"이라고 말했다.

en1302@fnnews.com 장인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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