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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정부 '용현 산업단지' 고도화 초읽기...김동근시장 서울디지털 산단 방문

노진균 기자

파이낸셜뉴스

입력 2023.07.20 11:43

수정 2023.07.20 11:43

의정부 용현산업단지의 구조 고도화사업 추진에 앞서 19일 서울디지털산업단지를 방문한 김동근 의정부시장(가운데)이 김성기 산업단지공단 서울지역본부장과 대화를 나누고 있다. 의정부시 제공
의정부 용현산업단지의 구조 고도화사업 추진에 앞서 19일 서울디지털산업단지를 방문한 김동근 의정부시장(가운데)이 김성기 산업단지공단 서울지역본부장과 대화를 나누고 있다. 의정부시 제공


[파이낸셜뉴스 의정부=노진균 기자] 김동근 경기 의정부시장이 19일 용현산업단지의 성공적인 구조 고도화사업 추진을 위해 서울디지털산업단지(G밸리)를 방문했다.20일 시에 따르면 이번 우수사례 현장방문은 최근 용현산업단지가 데이터센터 유치에 이은 고부가가치 첨단산업 육성에 힘쓰고 있는 바, 노후 산업단지에 대한 모범적인 구조고도화 사례에서 아이디어를 얻기 위해 마련됐다.

해당 산업단지는 구조고도화사업의 대표 성공사례로 과거 '구로 공단'으로 불리던 시절, 주로 의류공장 등 중소 제조업 공장들이 많았다.
현재는 수많은 지식산업센터가 건립되며 벤처기업, 디지털 관련 IT기업, 애니메이션 제작사, 스타트업들이 자리를 채워 서울 최대 IT 밀집 지역으로 자리매김 한 곳으로 평가받는다.


이날 김동근 시장은 G밸리 산업박물관을 관람하고, 현황 및 구조고도화에 대한 김성기 산업단지공단 서울지역본부장의 설명을 청취했다.


김동근 시장은 "서울디지털산업단지의 구조고도화 성공사례를 벤치마킹함으로써, 의정부시 용현산업단지를 제조업 중심에서 벗어나 산업 패러다임 변화에 경쟁력을 갖춘 미래형 스마트 산업단지로 개편하겠다"고 말했다.

njk6246@fnnews.com 노진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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