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슈퍼주니어 최시원, 마약퇴치운동본부 고문 위촉

유선준 기자

파이낸셜뉴스

입력 2023.07.20 15:30

수정 2023.07.20 15:30

그룹 슈퍼주니어 멤버 겸 배우 최시원과 한국마약퇴치운동본부 김필여 이사장 / 한국마약퇴치운동본부 제공
그룹 슈퍼주니어 멤버 겸 배우 최시원과 한국마약퇴치운동본부 김필여 이사장 / 한국마약퇴치운동본부 제공

[파이낸셜뉴스] 그룹 슈퍼주니어 멤버 겸 배우 최시원이 한국마약퇴치운동본부의 고문으로 위촉됐다.

20일 한국마약퇴치운동본부에 따르면 지난 17일 최시원은 마약퇴치운동본부 고문으로 위촉돼 마약류 오·남용 예방 및 불법 마약류 퇴치 운동에 동참하고 관련한 활동을 약속했다.

최시원은 "향후 한국마약퇴치운동본부와 다양한 홍보사업에 적극 참여해 청소년에게 마약류의 제대로 된 정보와 폐해를 알리고 마약류 오·남용을 예방하는 역할을 함께 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김필여 한국마약퇴치운동본부 이사장은 "연예인 등 사회적 유명 인사들이 마약류 투약으로 적발돼 처벌되는 경우 베르테르 효과로 청소년들이 따라하는 경우가 많아 심각한 사회적 물의를 빚게 된다"며 "최시원처럼 곧고 반듯한 방송인이 마약 퇴치 운동의 선봉에 함께 서준다니 천군만마를 얻은 것 같이 기쁘다"고 환영의 말을 전했다.

최시원은 지난 2005년 슈퍼주니어 멤버로 데뷔해 '쏘리쏘리' '미스터 심플' 등의 곡으로 인기를 얻었다.
최근에는 넷플릭스 드라마 '사냥개들' 등에 출연하며 활동 폭을 넓히고 있다.


rsunjun@fnnews.com 유선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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