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 문화일반

'흑자전환' CJ CGV, 4D플렉스 역대 최고 실적 "2019년 대비 33%↑"

파이낸셜뉴스

입력 2023.07.21 09:11

수정 2023.07.21 09:11

관련종목▶

CJ CGV 4D플렉스
CJ CGV 4D플렉스

CJ CGV 4D플렉스
CJ CGV 4D플렉스


[파이낸셜뉴스] CJ CGV가 코로나19 처음으로 올 상반기 흑자전환에 성공한 가운데, 자회사인 CJ 포디(4D)플렉스가 올 상반기 역대 최고 글로벌 박스오피스 실적을 달성했다.

21일 CJ CGV에 따르면 CJ 포디플렉스는 올 상반기 코로나19 이전 실적을 뛰어 넘었다. 4DX와 ScreenX가 올 상반기 글로벌 박스오피스 2억3600만 달러를 기록했다.

이는 전 세계 73개국 1152개 4DX, ScreenX, 4DXScreen 상영관에서 이뤄낸 성과다. 역대 최고 박스오피스 기록임은 물론이고, 코로나19 이전인 2019년 상반기의 1억7700만 달러보다 33% 높은 실적이다.



CJ CGV 측은 “올해 전 세계 주요국의 박스오피스가 2019년 대비 60~80% 회복에 그치고 있는 점을 고려하면 괄목할만한 성과”라고 평했다.

4DX와 ScreenX로 즐길 수 있는 작품 수도 증가했다. 지난 2015년에는 78편, 2017년에는 111편, 2019년에는 123편을 선보이는 등 꾸준한 증가세를 보인 이후 코로나19로 잠시 주춤하는 듯 보였으나 2020년 이후 다시 반등하며 지난해 91편의 작품을 특별관 포맷으로 선보였다. 올 상반기에는 49편을 개봉했다.

CJ 포디플렉스는 올해 7월 기준으로 4DX, ScreenX, 4DXScreen 등 기술 특별관을 미국·프랑스 등 73개 국가에서 1152개 운영하고 있다. 4DX와 ScreenX가 진출한 73개국 중 글로벌 박스오피스 비중이 가장 높은 국가는 미국이다.


2014년 미국에 진출한 이후 4DX는 52개, ScreenX는 74개 스크린을 운영하고 있다. 글로벌 진출 초기 한국·중국·일본 등 아시아 중심으로 성장해 왔다면, 현재는 북미 중심으로 시장을 확장하고 있다.
이러한 성장세를 토대로 CJ 포디플렉스는 2025년까지 기술특별관을 현재 대비 1.3배 확대해 운영할 계획이다.

jashin@fnnews.com 신진아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