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이낸셜뉴스] GS칼텍스는 25일 탄소 감축 및 저탄소 신사업을 본격화하는 그린 트랜스포메이션의 일환으로 시민들과 함께하는 '지구톡톡' 캠페인을 시행한다고 밝혔다.
GS칼텍스의 지구톡톡은 '지구를 살리는 쉽고 즐거운 일상 속 습관'이란 슬로건 아래 기획된 캠페인이다. 일상 속 작은 행동변화를 통해 시민들이 환경보호와 탄소저감을 지속적으로 실천할 수 있도록 친환경 행동을 제안하고 동기를 부여하는 새로운 친환경 사회공헌 프로그램이다.
GS칼텍스는 시민들이 보다 쉽고 간편하게 친환경 행동을 실천할 수 있도록 행동도구를 제공하고 시민들은 도구 사용을 인증하는 방식이다.
GS칼텍스는 1번째 행동도구로 '개방형 실리콘 빨대'를 선정했다.
GS칼텍스는 시민들이 기존 제품보다 편리하게 사용할 수 있도록 휴대성을 강화해 가방, 파우치 등에 키링 형태로 매달 수 있는 전용 케이스를 별도 제작해 빨대와 함께 제공한다.
캠페인 신청은 지구톡톡 사이트에서 8월 18일까지 진행되며 선착순 1만명의 시민들에게 개방형 실리콘 빨대 패키지가 배포된다. 행동도구 사용 후 자신의 친환경 행동을 인증하는 시민들에게는 소정의 리워드를 제공할 예정이다.
GS칼텍스는 이번 캠페인을 시작으로 개방형 실리콘 빨대 이외에도 다양한 친환경 행동도구들이 시민들에게 제공될 수 있도록 캠페인을 시즌제로 지속 확대 운영해 나갈 계획이다.
한편, 허세홍 GS칼텍스 사장은 지난 24일 일상 속 일회용품 줄이기 실천 운동인 '1회용품 제로(1 zer0) 챌린지'에 동참했다. 허 사장은 챌린지 참여 영상에서 "우리의 작은 실천이 지구를 살리는 에너지가 된다"며 "임직원 및 고객들과 함께 일상 속 작은 행동변화로 탄소저감을 돕는 캠페인을 지속 추진해가겠다"고 말했다.
kim091@fnnews.com 김영권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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