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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징주] 이차전지주, 일제히 하락... 에코프로 8%↓, 포스코인터 9%↓

김찬미 기자

파이낸셜뉴스

입력 2023.07.27 09:23

수정 2023.07.27 09:23

ⓒ News1 양혜림 디자이너 /사진=뉴스1
ⓒ News1 양혜림 디자이너 /사진=뉴스1

[파이낸셜뉴스] 전날 급등락을 보였던 이차전지주가 일제히 약세를 보이고 있다. 특히 포스코그룹주와 에코프로그룹주를 중심으로 급락이 이어지고 있다.

27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오전 9시 14분 기준 포스코인터내셔널은 전 거래일 대비 8.32% 하락한 7만7400원에 거래 중이다. 포스코퓨처엠과 포스코홀딩스도 각각 전 거래일 대비 7.12%, 4.44% 하락했다.

코스닥 시장에서는 에코프로그룹주가 약세를 보이고 있다.
에코프로는 전 거래일 대비 7.57% 하락한 13만8000원에 거래중이며 에코프로비엠은 6.37% 하락한 42만60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이외에도 엘앤에프는 전 거래일 대비 2.47% 하락한 25만6500원을, 금양은 전 거래일 대비 6.70% 하락한 14만3000원을 기록 중이다.


한지영 키움증권 연구원은 “최 국내 증시에서는 에코프로, 포스코, LS 그룹주와 같이 2차전지 관련 테마가 엮여있는 종목군들 위주로 시장 수급 쏠림 현상이 진행되면서 단기 주가 폭등세를 보여왔다”며 “하지만 전날 해당 종목군들의 주가와 수급 변동성이 대폭 확대되면서 끝내 투매 현상과 주가 폭락이 출현해버린 실정”이라고 말했다.

hippo@fnnews.com 김찬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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