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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음주 최종후보 1인 확정
차기 KT 최고경영자(CEO) 심층면접 대상자 3인이 추려졌다. KT 이사회후보추천위원회는 이들 중 KT CEO 최종후보 1인을 내주 중 확정하고, 8월 말 임시 주주총회을 통해 선임을 완료할 계획이다.
KT 이사후보추천위는 지난 12일까지 접수된 사내외 대표이사 후보군을 대상으로 서류심사 및 비대면 인터뷰 등을 통한 후보 압축 과정을 거쳐 심층면접 대상자 3명을 선정했다고 27일 밝혔다. 김영섭 전 LG CNS 사장, 박윤영 전 KT 사장, 차상균 서울대 교수가 심층면접 대상자다.
KT 이사후보추천위는 지난 13일부터 약 3주간 △기업경영 전문성 △산업 전문성 △리더십 △소통 역량 등 정관상의 대표이사 후보 자격요건 관점에서 서류심사 및 비대면 인터뷰를 진행했다.
이승훈 KT 이사후보추천위 위원장은 "차주 중으로 후보 3인에 대한 심층면접 심사를 진행해 KT 대표이사 후보 최종 1인을 확정할 계획이다"라고 밝혔다. 그러면서 "해당 후보는 8월 말 임시주총을 거쳐 KT 대표이사로 공식 선임될 예정"이라고 덧붙였다.
김준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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