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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국제공항보안, 기내 반입금지물품 안내 캠페인

김영권 기자

파이낸셜뉴스

입력 2023.07.28 10:08

수정 2023.07.28 16:05

인천국제공항보안은 하계 성수기를 맞아 8월 6일까지 인천공항 제1여객터미널에서 '기내 반입금지물품 안내 캠페인'을 시행한다. 인천국제공항보안 제공
인천국제공항보안은 하계 성수기를 맞아 8월 6일까지 인천공항 제1여객터미널에서 '기내 반입금지물품 안내 캠페인'을 시행한다. 인천국제공항보안 제공

[파이낸셜뉴스] 인천국제공항보안은 하계 성수기를 맞아 8월 6일까지 인천공항 제1여객터미널에서 '기내 반입금지물품 안내 캠페인'을 시행한다고 28일 밝혔다.

이번 캠페인은 여객들에게 기내 반입금지물품을 홍보하고 출국장별 혼잡도에 따라 여객을 안내해 원활하게 출국장을 운영하기 위해 시행된다.

7월 인천공항에서는 일평균 17만명이 넘는 여객의 수하물 가운데 매일 1만5000건 이상의 기내 반입금지물품이 적발됐다.

이에 인천국제공항보안은 가장 흔히 적발되는 물품인 액체류와 칼, 가위, 공구류 등 위험물품에 대한 사전 확인으로 더욱 신속하고 정확한 보안검색이 가능하다고 강조했다.


백정선 인천국제공항보안 대표이사는 "올해 인천공항 이용객이 코로나19 이전 수준 이상으로 증가할 전망"이라면서 "최상의 항공보안 서비스를 제공하여 여객들의 편안하고 안전한 여행을 돕겠다"고 말했다.


한편 기내 반입금지물품 항목 등 자세한 내용은 한국교통안전공단에서 운영하는 '항공보안365'에서 확인할 수 있다.

kim091@fnnews.com 김영권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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